[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 중인 천안역 동부광장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부광장 임시주차장 조성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과 오는 12월 착공될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에 따른 주차 공간 부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것이다.

총 40대 규모로, 오는 22일 착공해 11월7일 완공될 예정이다.

운영과 유지관리는 한국철도공사가 맡는다.

이번 공사로 기존 천안역 동부광장 내에 자리 잡고 있던 대학셔틀버스 정류장과 천안시 시티투어 정류장은 동부광장 밖으로 이전된다.

택시 정류장도 기존 대학셔틀버스 정류장으로 옮겨진다.

조창영 도시재생과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역 일대는 주차공간이 항상 부족했다”며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다소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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