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의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의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선도․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일반적으로 학부모 혹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을 전개하며 위반행위 적발 시 사진, 동영상 촬영 등 증거물을 바탕으로 관계기관에 신고․고발하게 된다.

진천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회원 총 42명)은 현재 도내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에 처음 지정돼 5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14회의 단속활동을 실시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업주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과 청소년의 보호․선도‧지도 등의 활동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이철규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 회장은 17일 “‘청소년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진천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라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해환경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는 청소년 육성활동과 선도활동에 관심 있는 관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2008년 발족했다.

이후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은 물론 불우 청소년 장학사업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관내 청소년 육성지도와 활동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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