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17일 오송읍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발전 전략과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오송 정주여건 개선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시 산하 21개 부서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교통 및 기반시설 확충 △문화체육 및 교육여건 증진 △생활환경 및 민원개선 분야 등 4개 분야 40여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시는 건의사항을 해당 부서에 전달해 시정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소통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오송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많은 주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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