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진천상신초에서 열린 개교식에 참석한 홍민식 충북도부교육감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17일 오전 진천상신초 개교식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17일 오전 진천상신초 상신관에서 열린 개교식에서 이 학교 '행복나눔 오케스트라'가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진천상신초(교장 김미영)가 17일 60년 만에 제2 개교식을 열었다.

이날 개교식에는 홍민식 충북도부교육감을 비롯해 전정애 진천부군수, 심상경 학교운영위원장, 유진향 학부모회장, 장보선 총동문회장,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에 이어 진천상신초 ‘행복나눔 오케스트라’의 개교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김 교장은 “‘창의와 인성을 갖춘 행복 어린이’, ‘열정과 사랑으로 행복을 만드는 선생님’, ‘행복을 지켜주는 따뜻한 학부모님’, ‘창의력과 감성충전의 어울림 행복 배움터’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1959년 4월 1일 진천군 이월면에서 첫 문을 연 상신초는 지난 3월 충북혁신도시로 신설(24학급)·이전했다. 지영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