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원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버스에서 헌혈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대원은 지난 18일 청주 본사에서 그룹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두번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열린 이번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진행했다. 헌혈버스에는 근무 중 잠깐 시간을 낸 임직원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안전팀 석대훈 과장은 “헌혈은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가장 확실한 사랑 나눔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이 모여 환우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원은 상반기 및 이번 헌혈시에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기부해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원은 매년 헌혈봉사, 지역 소외 계층에게 무료급식, 연탄 배달 외에도 레오나르도 만 5세 천재화가 작품 전시회를 개최 하는 등 봉사뿐 아니라 문화체험 기회 부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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