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회 창의·융합교육 축제'를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회 창의·융합교육 축제'를 진행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회 창의·융합교육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1회 창의·융합교육 축제'는 그동안 나뉘어 운영됐던 ‘세종수학나눔축제’, ‘세종과학교육축제’, ‘SW교육 축제’를 통합해 ‘S(Science, 과학).M(Mathemetics, 수학).S(Software, 정보). 미래의 길을 찾다!’를 슬로건으로 운영됐다.

체험마당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생각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배움을 즐기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과학체험부스 29개, 수학체험부스 74개, SW체험부스 23개 총 126개 부스가 운영됐다.

전시마당에서는 세종융합탐구대회 특상 수상작과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및 우수상 수상작, 전국학생과학전람회 출품작, 수학구조물경진대회 출품작, SW 해커톤 대회 수상작 등이 전시됐다.

학술마당 분야에는‘미래사회와 수학’이라는 주제로 한국교원대학교 류희찬 총장이 강연이 진행됐다.

4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교육로드쇼’를 주제로 각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4시간 동안 강연이 이어졌다.

수학구조물경진대회, 수학용어말하기대회, SW 해커톤대회 등도 열렸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축제로 세종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 수학과 과학이 스며있는 원리와 이치를 깨닫길 바란다”면서, “또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접함으로써 보고, 만지고,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창의·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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