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합동 캠페인 전개 비만 위험성 홍보

당진시보건소는 비만 예방의 달을 맞아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행사와 연계 다양한 비만 예방 홍보와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보건소는 43회 상록문화제 행사장을 비롯해 15회 삽교호 조개구이 축제 에서 허리둘레와 비만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체험 다이어트 일지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신의 몸 상태를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들에게 영양 주먹밥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 어린이들이 고영양 저열량 음식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생명사랑문화제에서는 상대적으로 참여 비율이 낮았던 중.고등학생 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와 건강 상담을 갖어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고 비만 예방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조사한 당진지역 비만율이 40.5%로 충남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으로 2018년 건강조사 결과 비만을 낮추는 걷기 실천율이 전국에서 6번째로 낮아지는 성과를 얻어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비만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비만 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비만관리가 필요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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