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민 서원대 총장이 수시면접 현장을 들러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서원대가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면접을 시작했다.

서원대는 지난 17~19일 3일간 면접전형(뷰티학과·제약식품공학부·식품영양학과·헬스케어운동학과)과 체육특기자전형(체육교육과·레저스포츠학과), 만학도 전형·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비전학부의 면접고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오는 23~26일 4일간 면접전형인 항공서비스학과·경찰행정학과·소방행정학과·사회복지학부·호텔외식조리학부·패션의류학과·레저스포츠학과 면접을, 11월 29~30일 2일간 사범대학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원대는 지난달 10일 2020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마감 결과 1610명 모집에 1만639명이 지원해 6.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범대학 및 면접전형 지원자 증가에 따라 수험생의 면접권 보장을 위해 면접일정을 연장했다.

서원대는 인성과 적성을 알아보는 개별 심층 면접으로 진행하며, 캠퍼스 내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전면 개방하고 학부모 대기실을 마련해 차와 간식 등을 제공하는 한편 입학홍보대사를 비롯한 해당 학과 재학생들이 멘토로서 면접 안내, 학교 생활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원대는 오는 11월 8일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학과의 최종 합격자를,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학과(사범대학, 경찰행정학과)는 12월 10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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