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일까지 유·초·중 등 순회 방문 시상…'최우수상 포함 32개 작품'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 장면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 유·초·중 등 최우수상 포함 32개 작품을 선정해 순회 방문 시상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보령친농연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고 보령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 관계 구축으로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각 학교와 가정에서 각각 진행 제출된 것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친환경로컬푸드, 친환경로컬푸드를 이용한 학교급식에 관련 주제로열린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회기간 참여한 작품 수가 1500여개로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열렸다.

보령친농연영농조합법인(회장 유승덕)은 시상 규모를 당초 24명에서 입선작을 대폭 확대해 많은 학생들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 했다.

입상 작품에 대한 시상은 각 학교에서 진행됐고, 우수 작품 수상자에게는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참깨, 들깨, 감자 등 보령산 친환경 농산물을 선물로 지급하여 지역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유승덕 회장은 “학생들이 그림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져 놀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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