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서산시장이 중앙호수공원에서 무료 와이파이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는 21일 중앙호수공원, 동부시장, 솔빛공원, 문화회관, 서산공용버스터미널, 대산버스터미널, 시민체육관, 해미종합시장 등 공공장소 8곳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산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공장소는 45곳으로 늘었다.

무료 와이파이는 와이파이 홍보스티커와 전광판이 부착된 공공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특정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휴대전화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 "Seosan Free Wifi"란 식별자(SSID)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개시로 시민들의 가계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계층 간 정보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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