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오는 11월30일까지 51개 부서를 대상으로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보조금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감사대상은 지난해 사업비와 2017~18년 운영비로 보조금 교부·집행·정산 등 사업 시행 전반을 점검한다.

특히 그동안 문제로 지적된 보조금 정산 소홀, 목적 외 사용, 사업계획 변경 미승인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위반사항 발견 시 시정·주의 조치하고 보조금 횡령·부정수급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은 보조금 환수 및 고발조치 한다.

감사종료 후에는 사업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워크숍과 설문조사, 교육 등 예방 중심의 지도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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