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만족도 향상…“기본에 충실한 치안확립”

신희웅 청주상당경찰서장.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신희웅(58·경찰대 1기) 청주상당경찰서장이 22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난 7월 15일 취임한 신 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 치안활동과 원칙·규정에 충실한 경찰활동에 주력했다. ‘3불(不)사기 특별단속’, 다양한 교통캠페인,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나섰다.

지난 여름 조은누리양 실종 당시엔 적극적인 수색에 나서 11일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에 인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상당경찰서의 5대 범죄 검거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4% 향상됐고, 치안고객만족도는 9월 말 기준 전년대비 6.3점 올라 청주권 경찰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성과지표도 상승하고 있다.

신 서장은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가덕 출신의 신 서장은 가덕중, 청주고를 나왔고, 1985년 경찰대 1기로 조직에 입문, 보은서장, 충북경찰청 정보·수사과장, 청주청원서장, 충북청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지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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