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련 색채와 한국 제천 색채의 만남

(사)한국미술협회제천지부(지부장 홍민기)는 23~29일까지 7일간 제천 시민회관 1,2전시실에서 27회 제천미협전, 화련-제천 국제교류전을 연다. 사진은 27회 제천미협전, 화련-제천 국제교류전 포스터.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사)한국미술협회제천지부(지부장 홍민기)는 23~29일까지 7일간 제천 시민회관 1,2전시실에서 27회 제천미협전, 화련-제천 국제교류전을 연다.

대만 화련현은 지난 2013년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이번 전시는 지난해 제천미술협회 작가 11명이 화련을 방문해 교류전을 가진 것에 대한 화답으로 화련미술협회(이사장 채진영) 작가 13명이 제천을 방문한다.

이번 교류전에는 화련작가 작품 12점과 제천작가 작품 50점 등 모두 62점이 전시돼 양국의 화풍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미술협회는 1993년 창립한 이래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작가들과 수차례의 교류전을 하면서 제천미술의 위상을 높여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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