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충남 공주교육지원청 혁신교육팀과 교감단 등 50여명이 22일 괴산행복교육지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공주교육청의 요청으로 괴산행복교육지구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들은 감물초의 학교-마을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중간지원 조직 운영 사례, 마을 방과후 활동 운영, 청소년카페를 중심으로 학교밖 청소년 자치활동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마을과 학교, 지자체가 협력해 마을을 연계한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으로 학교교육과정을 알차게 지원해 학교는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사업”이라며 “마을을 통해 삶과 배움을 연계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도록 도우며 일상적 돌봄과 학교밖 방과후까지 알차게 이루어 지는 모습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나아갈 길을 생각해 본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다.

괴산행복교육지구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충남교육청, 태안교육지원청, 충주교육지원청 등 타시도 방문팀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영철 교육장은 “공주교육지원청혁신교육팀과 교감선생님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괴산행복교육지구 운영 우수사례와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탐방 연수를 통해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고 마을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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