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연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연서면 소통과 화합의 프로젝트 '다(多), 연서' 와 '행복나르미'사업이 1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 지역 활성화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주관, 전국에서 총 402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그 중 지역 활성화 분야는 180건이 접수됐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다(多), 연서' 프로젝트는 우리 모두 다 연서면민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해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대상 한국어교실 개설 △외국인근로자 명예자율방범대원 임명 △외국이주민의 고국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아울러 집집마다 행복을 전하는 '행복나르미'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주민자치위원들이 산타로 분장하여 소외계층이 연말연시를 따스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시상식은 오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원호 위원장은 “오늘의 이 성과는 우리 면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낸 성과”라며 “향후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보다 더 살기 좋은 연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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