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5일까지 충주시 건축상 작품 접수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지역에서 가장 아름답고 독창적인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상 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지역에 건립돼 있는 건축물 가운데 아름답고 독창적인 건물을 발굴하기 위해 충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공모전을 실시한다.

아름다운 건축물에 선정될 경우 해당 건축주에게는 아름다운 건축물 현판을,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에게는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공모대상은 2016년 11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사용승인 또는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충주지역 건축물로, 건축주 또는 설계자가 시청 허가민원과 건축허가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 시 참가신청서와 건축개요, 현황사진, 설계설명서, 패널, 배치도, 각층 평면도, 전경사진, 조감도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와 신청서 양식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허가민원과(☏850-1730~1734)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응모한 작품에 대해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현지확인 등을 거쳐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을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을 통해 충주시의 건축문화 발전과 능력 있는 건축인재 양성에 나서게 될 것”이라며 “도시 미관향상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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