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2회 백봉 추모음악제 본선진출자 15명이 확정됐다.

고(故) 백봉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추모음악제는 총 32명이 예심에 참가해 이 가운데 15명을 본선진출자로 확정했다.

이번 추모음악제는 백봉 작곡가 타계 3주기를 맞아 추모식과 함께 전국에서 예심을 통과한 15명의 아마추어 가수들이 백봉 작곡가 곡으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추모음악제 대상은 상금 300만원이, 금상은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다음 달 2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본선은 박찬일 악단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지고, CCS충북방송이 녹화 방송한다. 충주 윤규상 기자

◇본선진출자

△심원용(34·서울 금천) ‘내사랑 홀뫼’ △조윤주(38·여·부산 북구) ‘사랑의 마법사’ △김철수(57·경북 구미) ‘목계나루’ △김태규(40·대전 서구) ‘제천 사나이 단양팔경’ △정만기(72·경남 창원) ‘할미꽃 사연’ △권종순(64·여·충북 충주) ‘명성황후’ △김광형(59·인천 서구) ‘월악산’ △박형구(37·인천 중구) ‘물안비’ △조영이(62·경기 수원) ‘비단강’ △국성원(65·강원 홍천) ‘소백산’ △김태훈(69·전북 익산) ‘망각’ △정명숙(57·여·경북 상주) ‘문경아 세재야’ △김상금(63·부산 사상) ‘탄금대사연’ △전용호(68·충남 부여) ‘청춘아’ △서희진(55·여·충북 충주) ‘마즈막재’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