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지역 퇴직 50∼65세 '신중년'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은다.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중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를 위한 청주시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시와 청주고용노동지청은 신중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기업의 재고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신속히 처리하고, 인생 2모작 설계로 재고용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아울러 공동선언 이행점검단을 구성해 향후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또 이날 회의에서 노동이슈 해결을 위한 콘퍼런스 개최, 신중년 고용 확대를 위한 사회적 기업 설립 체계 교육, 지역 건설노동자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관계기관 공무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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