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도는 올해 공공비축미 1만7천287t(포대 벼 1만1천830t, 산물 벼 5천457t)을 수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보다 396t 줄었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된다.

중간 정산금(포대당 3만원)은 수매 직후, 최종 정산금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충북도는 올해 잦았던 태풍으로 피해를 본 벼의 경우 다음 달 30일까지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

피해 벼의 매입 가격은 수확기 1등급 쌀값을 기준으로 해 A등급 76.9%, B등급 64.1%, C등급 51.3%로 책정됐다.

도내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은 550㏊ 2천508t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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