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봉명중(교장 임명은) 자율동아리 독도어스(EARTH)는 지난 16일~18일 울릉도 일대도 독도탐방을 가졌다.(사진)

22일 봉명중에 따르면 독도어스는 울릉도에 있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과 독도박물관을 둘러보고 독도에서 3년 8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일본의 독도침략을 저지했던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과 업적을 마음에 새겼다.

서승민(1년)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독도를 힘든 환경에서도 지켜주신 독도의용수비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독도는 계속해 우리가 나서서 지켜야 할 보물”이라고 탐방 소감을 밝혔다.

전원배 지도교사는 “독도의 동·서도를 오고갔을 보급선과 동도의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보면서 일본의 순시선과 선박들을 감시하며 일본의 독도침탈을 저지했던 분들의 모습이 자연스레 떠올랐다”며 “동아리 학생들도 그분들의 나라정신과 헌신을 기리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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