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내년 2월까지 '진행'… 14년째 독거노인·취약계층 '지원'

보령교육지원청 연탄배달
연탄배달 개원식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사)보령선한이웃연탄(대표 박세영목사)이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을 재개한다.

보령선한이웃연탄은 매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을 14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매주 중앙감리교회 어린이집 앞 연탄창고에서 시행되는 이번 연탄배달(매주 토요일 오전9시30분)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자원봉사자 885명의 봉사활동으로 59가정(개인 및 29개 단체 후원)에 4만500장(3254만4천원)의 연탄과 많은 후원자들의 물품과 함께 전달됐다.

특히 21명의 개인과 이재중 부부치과(355만6천원)를 비롯 갓바위 김 등 기업 및 단체(1700만1천원), 2개의 물품후원(연탄) 업체에서도 연탄 3000장을 후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28곳의 개인 및 기관단체에서 모금함(143만6천원)을 통해 전달된 사랑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었다.

보령선한이웃연탄의 사랑나누기 사업은 매년 후원및 자원봉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연탄배달 봉사참여 할 후원자 모집문의(☎934-3131) 및 (사)보령선한이웃(후원계좌: 467010 –51-082992(농협). 보령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