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는 투자 대비 효과가 미미하거나 불필요한 37개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중단 사업은 활용도가 떨어진 직원 연락처 책자 제작, 도비 보조사업으로 전환된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시 직접 수거로 바뀐 숨은 자원 찾기 경진대회 잔여 폐기물 운반 등이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행정혁신은 물론 연간 19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한 조직을 만들고 시민 복리증진 및 시정 현안사업 등 새로운 투자를 위해 매년 일몰제를 정례화 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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