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재)옥천군장학회는 23일 지역 내 장학생 93명을 선발해 장학금 876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옥천인재 장학생 84명, 희망 장학생 9명을 최종 선발했다.

옥천인재 장학생금은 중학생 27명(각 30만원), 고등학생 30명(각 90만원), 대학생 2~3년제 4명(각 150만원), 4년제 19명(각 200만원)에게 지급했고 지역 특별장학금인 충북도립대학생 4명(각 100만원)을 포함해 모두 84명에 8310만원이 지급됐다.

희망 장학금은 9개 읍면에서 각 1명씩을 추천해 50만원씩 45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그동안 총 1847명에게 16억62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옥천군장학회는 2018년 장학기금 100억 원을 달성하여 목표액을 150억 원으로 상향하여 단순히 장학 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옥천 지역 교육을 위한 총괄적 인재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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