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청주시 소재의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전문기업인 부강이엔에스(주)가 23일 진천 문백면 한 부모 가정에 850여만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줘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발전설비의 전력규모는 3Kw로 월 평균 300Kwh 정도의 전기를 생산해 매달 4만~5만원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정태우 문백면장은 “저소득가구의 경우 전기료도 경제적인 부담이 따른다”며 “이번 무료 태양광설비 설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규식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웃들에게 환원할 수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강이엔에스(주)는 2007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전문기업으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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