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투자금액 550억원, 고용인원 413명

이상천 제천시장과 최웅선 인팩이피엠㈜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가 지난 22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인팩이피엠㈜(대표이사 최웅선)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입주예정기업인 인팩이피엠㈜은 제천 2산업단지 내 3만 6281㎡규모의 부지를 매입, 2024년까지 약 550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약 413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1차적으로 11월 1단계 생산 공장을 착공, 내년 3월부터 시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인팩이피엠㈜는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은 중견기업 ㈜인팩의 계열사로 ㈜인팩의 7개 해외법인 등 세계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자동차 업체에 친환경 자동차용 배터리부품, 솔레노이드 밸브, 컨트롤케이블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향후 건설될 제천공장은 자동차산업의 변화 트렌드에 따라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관계된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생산할 계획이며, 친환경차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그 동안 축척해 온 기술,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부품기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우리 지역 미래동력산업으로 안정된 매출로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이 제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만큼 인팩이피엠㈜의 사업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TF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웅선 인팩이피엠(주) 대표이사는 “사훈이 신의, 창조, 정성인 만큼 기업가 정신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상생하며 함께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