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핫 플레이스 공연 릴레이’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오는 26일부터 증평문화회관에서 ‘핫 플레이스 공연 릴레이’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증평문화회관의 상주단체인 ‘극단 꼭두광대’를 시작으로 ‘김진미 풍유무용단(충주)’, ‘극단 늘품(보은)’, ‘소리창조 예화(괴산)’, ‘극단 청사(옥천)’, ‘놀이마당 울림(진천)’ 순으로 도내 6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4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관람객들에게 책과 쌀을 기증받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 사업은 충북도내 공연장 활성화와 공연예술단체의 작품 창작 및 발표 기회 확대를 위해 연간 창작 작품 제작과 우수 레퍼토리 공연, 퍼블릭 프로그램 등을 진행, 지역주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를 통해 충북지역 공연장과 상주단체의 협력을 이루고, 나아가 예술과 도민의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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