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 수왕초등학교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미래교육 한마당'에 참가해 수업시연을 하고 있다.
수왕초 학생들은 2전시관 8A홀 ‘미래학교-경계 없는 학교’ 부스에서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동안 수업시연을 진행했다.
수왕초 5학년은 ‘우리 학교는 지진에 견딜 수 있게 안전하게 설계되었을까?’를 주제로 레고를 활용한 융합수업을 전개했다.
수왕초 학교 설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5학년 학생들은 ▲코딩으로 지진계 설계 ▲지진을 견딜 수 있는 건물 설계 ▲레고를 활용한 학교 만들기 활동을 통해 미래교실을 향유하는 모습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번 수업시연에 참여한 5학년 김민준 학생은 “평소에 코딩에 관심이 많아서 친구들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선생님, 친구들과 코딩으로 지진계를 만들어 실험해 본 것이 정말 좋았다”며, “내년에 새롭게 지어지는 우리 학교에서도 이러한 코딩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서 새롭게 지어질 학교가 더욱 기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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