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청남대 일원에서 열리는 '청남대국화축제'에 도마령영농조합법인 등 마을기업 7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인 (재)충북기업진흥원은 마을기업의 다양한 판로확대를 위해 전국의 행사 및 지역축제에 적극적인 참가지원을 하고 있다.

도마령영농조합법인 등 마을기업 7개 업체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청남대 일원에서 진행하는 ‘청남대 국화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장류, 기름류, 한과, 과즙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참여한 업체들은 전국에서 축제를 보러온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찹쌀과 연잎이 어우러져 달지 않은 연잎한과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5일에서 27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마을기업-홈플러스 상생장터’행사에는 전국 28개 참가업체 중에서 공식품영농조합법인 등 도내 마을기업 3개 업체가 참여해 시식 및 판촉행사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홈플러스 대전 유성점 행사에서도 전국 40개 업체 중 도내 마을기업 9업체가 참가해 적극 판촉행사를 추진했다.

연경환 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을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전국 및 지역 행사에 적극 참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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