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 예산에 바이오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3일 민선 7기 2년 차 시·군 방문의 하나로 예산군을 찾은 자리에서 황선봉 예산군수와 이 같은 내용의 정책 협약을 했다.

정책 협약은 예산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1708억원(민간투자 100%)을 들여 바이오 헬스케어, 건강보조식품, 의약품·의료기기 등 바이오 융·복합 사업을 중점 육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책사업과 연계해 재원을 확보하는 등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단에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 등 바이오산업을 중점 육성해 바이오 융·복합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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