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디앱(dApp) 개발 등 공동노력

23일 안태희(왼쪽) 소셜미디어태희 국장과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본부장이 미디어블록체인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소셜미디어 태희가 우리나라 ICT플랫폼 업계의 선두주자인 세종텔레콤㈜와 맞손을 잡았다.

소셜미디어 태희는 23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세종텔레콤㈜와 미디어 블록체인 기반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디어 블록체인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 디앱(dApp)개발과 블록체인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지역 미디어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블록체인 미디어 산업 시장개척과 크리에이터 육성,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텔레콤은 전국 1만2800km에 자가망을 구축하고 있는 기간통신사업자이자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 등 ICT 전 영역과 사업부문에 걸쳐 다양한 플랫폼 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본부장은 “블록체인과 유튜브 시대를 맞아 충청지역의 유력 소셜미디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세종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인재와 자산을 충청지역의 4차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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