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1산단에 수출 위한 전용공장 마련, 해외진출 교두보

(주)세레스에프엔디(대표이사 손재민)가 지난 23일 제천 왕암동 소재 1산업단지에서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타크로리무스(면역억제제) 전용동의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주)세레스에프엔디(대표이사 손재민)가 지난 23일 제천 왕암동 소재 1산업단지에서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타크로리무스(면역억제제) 전용동의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세레스에프엔디는 기존 (주)제노텍과의 포괄양수도에 따라 지난해 8월 1산단에 입주한 의학·약학 연구개발기업인 (주)알테오젠의 자회사이다.

세레스에프엔디는 최근 인도의 글로벌 제약회사인 Strides pharma Science사와 면역억제제인 의약품의 원료 타크로리무스의 미국시장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타크로리무스에 대한 미국FDA 승인절차를 완료하고 8년간 모두 600억원 이상의 원료의약품을 미국 시장을 위해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재민 대표와 (주) 알테오젠의 박순재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관계회사 임원과 이상천 제천시장과 이후삼 국회의원,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레스애프엔디는 약 30억원을 투자해 면적 540㎡로 증축한 공장은 타크로리무스를 전용으로 생산한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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