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130명 참여, 읍면동별 12t씩 모두 200여t 재활용품 수집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24일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3R 재활용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제천시 17개 읍면동 새마을가족들은 3~10월까지 생활주변 대청소를 병행해 고철, 폐지, 캔류, 병류, 옷 등 재활용품을 수집했다.
이날 읍면동별 12t씩 모두 200여t의 재활용품을 모아 생명살림운동의 핵심인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했다.
또 그동안 모은 재활용자원 1t 화물차 30여대를 동원∙운반해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 집결해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재활용자원 매각대금은 읍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동연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고 폐비닐을 모으는 등 재활용자원을 수집해 이웃을 위해 환원사업을 실시하는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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