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김희영 아산시의원이 확보된 예산의 지지부진한 집행상태을 질타하며 비효휼성을 지적했다.

23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김 의원은 “‘2019년도 예산편성 사업중 미완료 사업현황 및 사유와 그에 따른 대책에 대하여 구체적 답변’을 요구하며, 국·소장 8명에게 차례로 미완료사업에 대한 사유를 조목조목 따져 물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의원은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결과 충남도내 15개 시·군중 2위로 시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면서도 “신속집행 평가 후 7월 인사이동 등 업무공백으로 사업추진이 부진하더니, 현재 미완료된 사업이 2000만원 이상 시설비 중 360건, 1709억원이고, 민간자본보조는 154건에 68억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속집행도 중요하지만 우리 시민들은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세밀하고 폭넓은 예산편성과 사업진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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