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37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은상 2팀, 장려상 1팀이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학생들이 연이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37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은상 2팀, 장려상 1팀이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4종목 총 310명이 참가했으며, 세종시에서는 새움중학교 정병훈, 장민균 학생(지도교사 홍승아)이 은상, 소담고등학교 박재하, 문재승 학생(지도교사 박형주)이 은상, 참샘초등학교 조성환, 박치우 학생(지도교사 정예솔)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7회자연관찰탐구전국대회(초등부)'에서는 장려상 2팀, '27회 과학탐구실험대회(중등부)'에서는 은상 1팀, 장려상 1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27회 자연관찰탐구전국대회(초등부)'는 시·도 예선대회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총 89팀 중 세종도원초등학교 서지우, 박은서 학생(지도교사 최정아), 종촌초등학교 정희영, 박동호 학생(지도교사 전재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중학부에서는 시·도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66팀 중 종촌중학교 이후정, 김민석 학생(지도교사 이은혜)이 은상, 양지중학교 손우진, 안정규 학생(지도교사 김수정)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정영권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세종시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최대한 발현해 나갈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앞으로도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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