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들과 함께 26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충북대는 26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고교생들과 함께 ‘꿈을 찾아 떠나는 Dream Bus’ 전공체험을 운영한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학교는 26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고교생들과 함께 ‘꿈을 찾아 떠나는 Dream Bus’ 전공체험을 운영한다.

‘꿈을 찾아 떠나는 Dream Bus’는 기존의 학과 설명회와 달리 체험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고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공체험은 26일 경영학부·건축학과·체육교육과, 11월 2일 천문우주학과·응용생명공학부·체육교육과, 11월 9일 바이오시스템공학과·지리교육과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건축학과는 세종시의 국립세종도서관, 경영학부는 화폐박물관, 천문우주학과는 대전시민천문대를 방문해 선배이자 멘토로서 전공 및 진로 등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응용생명공학부,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지리교육과, 체육교육과 등은 학내로 고교생들을 초청해 선배와의 대화, 교수특강, 실험 및 실습, 주제 탐구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나종화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참가자들이 희망 전공에 대해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예비수험생들이 자신의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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