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막기 위해 내년 3월 말까지 야생 멧돼지 상설 포획단을 운영한다.

또 상설 포획단이 해당 구청 관할 지역에서만 포획할 수 있도록 한 지침도 시내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시는 상설 포획단 운영을 통해 야생 멧돼지 서식 개체 수를 50%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상설 포획단은 14개조 56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청주지역 야생 멧돼지는 2200여마리로 추정된다"며 "겨울철 먹이감을 찾기 위해 시내 일원에 출몰하는 멧돼지 포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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