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역사인물’ 조명... 작은 음악회도 진행

김종서 선생 인문학 강연 포스터.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역사인물 김종서 선생’을 조명하는 인문학 강연이 열린다.

공주시는 오는 31일 강북도서관 문화센터에서 김종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10월 공주역사인물 김종서 선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한편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공주 출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선빈 강사의 명 강의와 함께 백제가야금 연주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강석광 문화재과장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공주시 역사인물인 김종서 선생의 업적을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 참석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5월 인물 퇴석 김인겸 선생의 생애와 조선통신사 기록 등에 대해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6월에는 오강표 선생과 공주의병의 교육적 의미 등을 살펴보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금까지 시민들이 공감하고 소통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왔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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