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미술협회는 오는 30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 전관에서 ‘아트청주‧2019’를 연다.

이번 ‘아트청주‧2019’에는 광주비엔날레에서 호평을 받은 왕광현 작가의 대형 조형물인 ‘생명의 기원’과 정춘일 작가의 ‘경주마’, 이준석 작가의 대형 유리 조형물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 개인 부스전에서 27명의 개성 있는 작가들의 작품과 40여명의 원로중진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 수 있고 전국 9개 유명갤러리 소속 작가들의 작품 200여점도 만날 수 있다.

아트청주에서는 매년 개성 있는 작품으로 역량을 펼치고 있는 신진작가를 선정하여 개인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나간 행위와 감정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한 김라연 작가가 청주 신인미술상을 수상해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청주‧2019는 청주시와 한국미술협회, 충북미술협회, 충북예총, 청주예총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