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추진상황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진천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추진상황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총 33개의 정성지표 우수사례와 현재까지의 부진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논의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등 총 5개 분야 119개 세부지표(정성지표 33개, 정량지표 86개)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월에 수립한 시·군종합평가 추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월별 실적을 수시로 관리해 왔고, 부진지표 보고회와 분야별 컨설팅 등을 통해 실적 관리에 상당한 공을 들여왔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28일 “시·군종합평가 결과가 군정 역량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면서 “특히 평가 결과가 곧 대군민 행정 서비스의 질을 말해주는 것인 만큼 평가 기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18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군정 전 분야에서 뛰어난 행정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3억62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은 바 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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