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학시장 상인 300여명 대상 치매조기검진 서비스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치매안심센터가 11월 4일부터 한 달간 자유·무학시장에서 ‘치매걱정 없는 충주시’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한다.(사진)

이번 검진은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생업으로 인해 센터 방문이 어려운 자유시장 상인 300여명과 무학시장 상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자유시장은 매주 월·화요일에 검진을 진행하고 무학시장은 금요일오전 10시~오후 1시 각각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 조기검사 결과 검진대상자로 판정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고,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는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로 진단되면 치매 치료관리비(약제비), 위생소모품지원(기저귀 등),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승희 치매안심센터장은 “경로당과 복지관 등 지역사회 속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치매위험 없는 건강한 충주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검진 관련 문의는 센터(☏850-1791~6)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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