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대표 17개팀 참여, 전통무용·춤, 합창 댄스 등 경연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는 ‘2019년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행사’를 30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희망의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전국 시·도별 예선을 거친 17개 팀이 참석하여 문화예술 공연을 겨루게 된다.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신한은행에서 후원한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 개막하여 각국의 전통무용과 춤, 합창 및 댄스는 물론 판소리와 아리랑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행사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정착했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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