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회인야구 5개리그 상위 16개팀 경쟁
결승서 빙그레팀 접전 끝 14-11 꺾고 정상

충북도소방본부 야구동호회 119파이터스가 6회 청주시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도소방본부 야구동호회 ‘119파이터스’(단장 김상현 소방행정과장)가 6회 청주시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 26~27일 이틀간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청주시내 사회인야구 5개 리그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16개팀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준결승에서 하나로팀을 12-0으로 꺾은 119파이터스는 빙그레팀과의 결승에서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접전 끝에 14-11로 승리,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119파이터스는 야구를 통한 직원 간 단합과 체력증진을 위해 2012년 27명의 창립회원으로 시작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강한 119를 뽐내며 각종 대회와 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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