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리커브 (30m) 1위, (25m) 2위,

교육감기 양궁대회 개인종합 2위를 차지한 이지호 선수가 과녁 앞에서 상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명덕초 이지호 선수(사진·5년)가 지난 25~27일 청주김수녕양궁훈련장에서 열린 42회 충북교육감기 양궁대회 남자초등부(리커브) 2위를 차지했다.

이 선수는 30m에서 1위, 25m에서 2위로 입상해 개인종합 준우승으로 괴산 양궁의 이름을 드높였다.

김명숙 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준 이지호 선수 및 양궁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하신 박기연 운동부지도자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고 말했다.

이지호 선수는 “매일하는 훈련이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너무나 열심히 지도해주시는 박기연 선생님을 생각하며 훈련에 임했다“며 ”더욱 열심히 훈련해 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선생님들께 기쁨과 보람을 주고, 더 나아가 충북 양궁을 빛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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