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군에서 발굴한 공공저작물을 민간에 개방한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진천군은 군에서 발굴한 공공저작물을 민간에 개방한다.

공공저작물은 국가·지방정부·공공기관 등이 업무상 창작하거나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지고 있는 저작물이다.

따라서 군이 이번에 개방하는 자료는 동영상자료 6개, 사진자료 9장이다.

개방 자료는 지역 화훼 특산품인 목수국, 무스카리, 아이라이너, 자나, 크레마티스, 튤립을 고풀질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이며, 출처 표시만 하면 변형과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민간에서 공공저작물에 쉽고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 ‘공공저작물 활용 자료실’ 게시판을 신설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공공저작물 통합 제공 홈페이지인 ‘공공누리’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9일“저작권법 제24조의2에 의거 지방정부가 업무상 작성해 공표한 저작물을 누구나 허락 없이 이용 가능하다”며 “군민을 비롯한 민간에서는 자유롭게 공공저작물을 활용해 달라”고 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