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조업 업황은 하락, 다음달 업황 전망도 ‘상승’기류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지역 제조업의 10월 업황지수(BSI)는 71로 전월 대비 8p 상승했고, 다음달 업황전망지수(BSI)도 67로 전월 대비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10월 업황지수(BSI)는 57로 전월 대비 1p 하락했고,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57로 전월 대비 3p 상승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매출BSI는 10월 실적은 85로 전월(79)대비 6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77)은 전월(81) 대비 4p 하락했다.

채산성BSI는 10월 실적은 80으로 전월과 동일했고, 다음달 전망(81)은 전월(78)대비 3p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금사정BSI는 10월 실적은 78로 전월(74)대비 4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77)도 전월(74)대비 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5.6%)의 비중이 가장 높고, △인력난·인건비 상승(16.4%) △불확실한 경제상황(15.5%) △자금부족(13.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월과 비교시 원자재가격 상승(2.8%→ 5.6%), 경쟁심화(3.4%→ 4.3%) 등에 따른 애로가 증가한 반면, 내수부진(27.2%→ 25.6%), 불확실한 경제상황(15.8%→ 15.5%) 등에 따른 애로는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10월 57로 전월(58)대비 1p 하락했고, 다음달 업황전망BSI(57)는 전월(54)대비 3p 상승했다.

매출BSI 10월 실적은 63으로 전월(67)대비 4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65)은 전월과 동일했다.

채산성BSI 10월 실적은 72로 전월과 동일했고, 다음달 전망(70)은 전월(71)대비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BSI 10월 실적은 70으로 전월(66)대비 4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67)도 전월(65)대비 2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는 △내수부진(26.2%) △인력난· 인건비 상승(25.7%) △불확실한 경제상황(14.9%) 등의 순서로 비중이 높았다.

전월과 비교시 비수기 등 △계절적인요인(1.3%→ 4.4%) △불확실한 경제상황(13.8%→ 14.9%) △경쟁심화(6.5%→ 7.6%) 등에 따른 애로가 증가했고, △내수부진(29.1%→ 26.2%) △인력난·인건비 상승(28.5% → 25.7%) 등에 따른 애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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