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로교육원이 운영하는 '합격에 다가가는 면접 준비 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 모의면접을 치르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진로교육원(원장 김기탁)은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면접 부담을 덜어주고 수월한 준비를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격에 다가가는 면접 준비 지도'를 주제로 충북진로교육원과 충주 중산고등학교에서 30일까지 진행된다.

도내 남부권과 청주권 학생들은 충북진로교육원 꿈길관에서, 북부권 학생들은 중산고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담과 함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특히 학생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한 '인성면접', '발표면접', '제시문 면접' 등 다양한 형태의 면접에 대비해 맞춤 지도를 한다.

대학 전임 입학사정관들과 충북면접지원단 교사들의 모의면접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의면접은 참가 학생 중 희망자를 선발해 진행된다.

충북진로교육원 진학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음달 2일과 16일에도 전문가와 충북면접지원단 선생님을 초빙해 학생들의 모의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대학입시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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