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내년 착공 예정 ‘도심 활력 증진’

제천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민선 7기 주요 도심 전략사업들이 본격 괘도에 오르며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은 북부도심 신월동 부지에 건립될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구상도.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민선 7기 주요 도심 전략사업들이 본격 괘도에 오르며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올해 상반기 북부도심 신월동 부지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비 116억원) 및 탁구센터 건립(사업비 20억원) 등이 확정됐다.

이를 통해 시는 행복주택 및 산업단지 등 북부권 시민들의 체육복지 향상과 도심 활성화의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지난 9월 이 사업의 실시설계 공모에 들어가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더하고 있다.

또 2019년 시민문화타워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와 함께 생활문화센터(20억원), 다함께돌봄센터(7000만원) 건립사업이 정부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민문화타워는 계획 설계와 시민설명회를 마치고 실시설계 등 시설 구체화 단계에 이르렀다.

아울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제천예술의전당 및 여름광장사업(사업비 480억원)도 설계 공모에 들어갔으며, 시민주차타워의 확장 공사도 투자심사 및 국비 확보가 가시화 되는 등 도심 내 주요 전략시설 마련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제천시는 내년부터 국민체육센터, 탁구센터, 시민문화타워 등 주요 사업들이 착공 단계에 이르러 도심 활력 증진을 위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도심 동부지역에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이전 유치와 강제동 남부생활체육공원 건립의 구체화에 힘쓰는 한편 건립 예정 중인 각 시설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정과 기능의 연계 방안 또한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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