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 문광면 GS(Good Serve)모임의 선행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9일 2500여 평의 농지를 임차해 생산한 쌀 27포(20㎏/포)를 관내 경로당 27곳에 전달했다.

이 모임은‘좋은 봉사를 펼친다’라는 뜻으로, 2011년 회원 4명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매년 지역의 모든 경로당에 쌀을 전달하고, 100만원씩 장학금도 지원해 왔다.

특히, 재해가 발생하면 발 벗고 나서 일손을 보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선행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명식 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힘이 닿는 데까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전수 문광면장은 “묵묵히 지역주민들을 위해 선행활동을 펼치고 있는 GS모임에 면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문광면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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