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균묘 현장실증 시험 평가회와 기계화 정식 시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30일 충주 고구마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무균묘 현장실증 시험 평가회와 기계화 정식 시연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평가회에서는 지역 고구마 농가를 대상으로 무균묘 현장실증포 생육과 상품성, 수량 등을 평가했으며 노력절감을 위한 정식 기계화 시연도 이뤄졌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고구마 무균묘를 활용한 농가 종저(씨고구마) 자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시험연구를 추진 중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고구마 재배농가 무병묘 갱신 주기를 3년으로 확립했고,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고구마 플러그묘 재식 기계화 실험을 진행해 왔다.

정식 기계화 시연은 기존 채소 정식기를 보완해 활용되며 이를 통해 고구마 무병묘 기계화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본격적인 공급과 기계화 정식 보급에 앞서 설문조사를 통해 농업현장 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현장에 반영할 계획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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