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발간한 특별사법경찰관 수사 매뉴얼.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도는 식품과 원산지표시, 축산물 위생, 환경, 공중위생, 청소년 보호 등 민생 6대 분야 사범에 대한 수사 업무에 활용할 ‘특별사법경찰 수사 실무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에는 기본적인 수사실무와 분야별 수사기법 및 사례 등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 다양한 위반 사항에 대한 단속 요령과 위반확인서 작성방법, 벌칙 사항 등 현장에서 활용될 내용들이 포함됐다.

도는 도내 각 시·군 특별사법경찰 업무 담당부서에 배포해 수사 업무 수행의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체홍경 도 사회재난과장은 “매뉴얼 발간을 통해 도내 특별사법경찰관들의 단속 및 수사 역량을 강화시키고 민생침해 사법에 대한 현장 단속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며 “민생범죄 차단으로 도민 생활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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